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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브라이튼전 2대1 꺽고 '2위로 껑충'

공사법 2020. 11. 2. 12:41

 

토트넘은 11월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스타디움 에서 열린 브라이튼과 20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경기가 시작 되었다.

토트넘은 11월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스타디움 에서 열린 브라이튼과 20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브라이튼에게 2-1 승리를 따내였다. 토트넘은 브라이튼전의 승리로 4승2무1패로 승점 14점을 기록하면서 프리미어리그(EPL) 2위로 도약하였다.

 

(라인업)

 

먼저 홈팀 토트넘은 4-2-3-1 전술을 꺼내드렀다. 원톱으로는 해리 케인이 선발로 나왔고 2선에서는 손흥민, 탕귀 은돔벨레, 에렉 라멜라가 배치되었고 뒤에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무사 시소코 가 뒤에서 받쳐주었다. 그리고 4백으로는 맷 토허티,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에릭 다이어, 세르히오 레길론이 배치되고 골기퍼는 수장 요리스가 지켰다.

 

원정팀 브라이튼은 3-5-2 전술로 시작을 하였다. 투톱으로 파스칼 그로스, 아담 랄라나가 배치 되었고 중원으로는 타릭 램프티, 벤 화이트, 입스 비수마, 솔리 마치, 레안드로 트루사르가 뒤를 봐줬고 3백으로는 아담 웹스터, 댄 번, 조엘 벨트만이 나왔다. 골기퍼는 로베르트 산체스가 장갑을 꼈다.

 

토트넘 '해리케인'

전반전이 시작되고 토반 토트넘은 공격적으로 가하였다. 전반5분 손흥민에게 패스 받은 레길론이 박스 안에서 볼 을 컨드롤을 하며 슈팅까지 가세하였지만 산체스 골기퍼이해 막혔다.

 

전반12분 해리 케인아담 랄라나와의 공중볼 도중 경합에서 파울을 당했다. 처음 심판은 프리킥을 선언하였지만 토트넘의 강한 반발로 VAR을 통해 라인이 걸쳐 있다고 판단한 심판은 PK를 선언하였다.

 

키커로는 직접 해리 케인이 나왔고 이에 놓치지 않고 골을 성공 시켰다. 케인의 리그 6호골을 기록하는 골이었다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브라이튼은 전체적으로 라인을 올리면서 강한압박으로 공격적이게 나아갔다. 타릭 램프티가 있는 오른쪽 측면에서 전진에 성공 하면서 전반30분에 크로스가 연속적으로 나오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하지만 토트넘의 수비가담으로 모두 처리하여 실점위기에 벗어났다.

 

계속해서 브라이튼은 공격적으로 짧은 패스를 통해 볼 점유율은 높였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고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인해 1-0으로 전반전이 마무리가 되었다.

 

'타릭 램프티'의 동점골로 좋아하고 있는 브라이튼의 선수들

후반전은 전반전의 흐름과 비슷하게 갔다. 토트넘은 계속 추가골을 위해 브라이튼의 골망을 위협하였다. 경기시간48분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넘어졌지만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고 이후에도 골 장면은 이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브라이튼의 기적적인 골이 나왔다. 후반11분 역습 상황이 나왔고 파스칼 그로스의 도움을 받은 타릭 램프티의 골로 동점골을 내주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렸다. 토트넘의 선수들은 득점 전의 피에르 에멜 호이비에르가 태글을 당했다고 주장하였지만 심판은 VAR 판독으로 인해 반칙이 없다는 선언을 하였다.

 

이에 토트넘의 감독 무리뉴는 후반 18분 은돔벨레를 빼고 지오바니 로 셀로를 투입하였다. 토트넘은 다시 앞서가기 위해 분위기를 가져올라 하였다. 후반21분 라멜라가 중앙으로 중거리 슛팅을 날리면서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이를 벨트만이 걷어 내려다 자책골로 넘어갈뻔하여 큰사고는 없었다.

 

그리고 후반25분 라멜라 를 뺴고 가레스 베일이 투입을 하였다.

 

토트넘의 '가레스 베일'

후반25분 베일을 투입했는데 이것은 성공적이었다. 투입된지 3분만에 레길론의 크로스로 인하여 머리를 드리밀어 헤더골로 토트넘의 복귀골을 신고하였다. 베일의 골로 2-1을 만들어 분위기는 토트넘에게 완전히 넘어가버렸다.

 

브라이튼은 급해지게 되고 토트넘은 후반40분 손흥민을 빼고 수비수 벤 데이비스를 투입하면서 수비가담쪽으로 전략을 하였다. 수비숫자가 많아지고 브라이튼의 공격적인 공세는 노련하게 막아내면서 2-1 의 토트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토트넘의 '손흥민' (오른쪽)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는 브라이튼전의 침묵하면서 혹평으로 비교적 낮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 하였지만 공격 포인트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40분에 교체되었다. 경기시간 85분을 뛴 손흥민은 지난 앤트워프 전에 이어서 2경기 연속 득점을 못하였고 리그 4경기 연속골에도 실패하면서 팬들에게 아쉬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경기 후 유럽축구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5점의 평점을 주면서 무난한 경기를 했다 평가하고 또 다른 매체인 '풋볼 런던' 은 손흥민에게 5점을 주면서 토트넘 선발 출전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을 주었다. 패널틱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해리 케인이 7.6점으로 전체팀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복귀골을 신고한 가레스 베일은 7.3점을 받았다.

 

손흥민 선수는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계속해서 선발 출전을 하면서 좋은 모습을 유지하도록 하는게 좋아 보인다.

 

토트넘 브라이튼 2-1

이로써 해리 케인과 가레스 베일의 골로 브라이트전을 잡으며 승점14점으로 리그2위로 도약을 하였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번주 11월 6일(한국시간) 유로파 리그 J조 조별리그 3차전 고레츠 팀과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루도 고레츠 팀을 반드시 제압해야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다. 비기거나 패하면은 적신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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