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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교체' 토트넘, 유로파리그 앤트워프전 1-0 '아쉬운 패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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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교체' 토트넘, 유로파리그 앤트워프전 1-0 '아쉬운 패배'

공사법 2020. 10. 30. 10:41

 

30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벨기에 안트베르펜에 위치한 보사윌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021 유로파리그 J조 홈팀 앤트워프와 토트넘에 2차전이 열렸다.

30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벨기에 안트베르펜에 위치한 보사윌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유로파리그 J조 2차전에서 토트넘이 1-0 으로 앤트워프에게 패배를 하였다. 이로써 토트넘은 1승1패로 2위로 내려가고 앤트워프는 2연승에 성공하면서 조 선두를 올라서게 되었다.

 

(라인업)

 

먼저 홈팀 앤트워프는 3-5-2 전술을 꺼내드렀다. 투톱에서는 라파엘로프, 음보카니가 나섰고 중원에서는 옹글라, 하우룬, 게르켄스, 중원날개쪽에는 위클레르, 미요시 가 배치 되었다. 3백으로는 데 라트, 겔렌, 세크가 맡았고 골망을 지키는 사람은 부테즈가 지켰다.

 

그리고 원정팀 토트넘은 4-4-3 포메이션으로 하였다. 최전방에서는 베르바인, 비니시우스, 베일이 나섰고 중원에서는 셀소, 윙크스, 알리가 배치 되었다. 4백으로는 레길론, 데이비스, 산체스, 오리에가 선발로 나왔고 골문은 요리스가 배치되었다. 팀의 중심인 손흥민 과 케인은 교체 명단에 올라와 있었다.

 

토트넘 '가레스 베일'

전반전은 팽팽하게 이어갔다. 상대적으로 약팀이었던 앤트워프는 물러서지 않고 볼 주도권에 싸움을 하였다. 전방부터 강하게 압박하여 토트넘의 공격적인 전개를 방해했다. 볼 주도권이 생기면 미드필더 날개쪽인 위클레르미요시가 앞으로 나가면서 측면 돌파를 하면서 득점을 노렸다.

 

앤트워프에 강한 압박으로 인해 고전하던 토트넘은 결국 전반29분 선제골을 내줘버렸다. 센터백인 데이비스가 볼을 잡다가 음보카니의 압박으로 볼을 빼앗기고 말아서 음보카니가 드리블을 하면서 패스를 하여 이를 레파엘로프가 잡아서 오른발로 슛을 가하여 골망을 흔들었다.

 

앤트워프는 선제골을 넣으면서도 계속해서 공격적인 모습으로 나와면서 토트넘 수비진들을 위협을 가하였다. 앤트워프에 미요시가 중심적으로 활동량이 엄청났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에 굴하지 않고 노련하게 막았고 이로서 1-0 으로 앤트워프에 선제골로 전반전을 마무리 하였다.

 

토트넘 감독 '무리뉴'

토트넘 감독인 무리뉴는 후반전이 시작되고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 피에르 호이비에르를 투입시켰다. 시작하자마자 교체카드를 4장을 써버렸다. 전반전 경기가 고전했다는 생각인 것 같다. 하지만 윙크스의 실책으로 패스 미스가 나와서 위기를 맞았지만 산체스가 끝까지 따라가며 실점위기는 넘어갔다. 대거 교체카드를 썼지만 오히려 앤트워프에 압박이 가세했다. 후반 8분 음보카니가 빈 골대를 향해 슈팅을 가하면서 위협하였다. 하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그리고 후반 12분 토트넘은 마지막 교체카드를 베일을 빼고 해리케인 까지 투입을 시키면서 계속해서 앤트워프에 골망을 흔들려 하였다. 토트넘은 공격적으로 전방 압박으로 인해 수비에 힘을 쓸수가 없었다. 위클레르에게 1대1 찬스까지 허용하는 장면까지 나왔다. 다행이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지만 수비를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 나와 급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토트넘 '손흥민'

베일을 빼고 해리케인 까지 교체 하므로서 볼 점유율은 높았으나 별다른 모습이 나오진 않았다. 토트넘은 계속해서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전 시간이 막바지 다르러 가면서 타이트한 앤트워프 수비진에 번번히 기회를 잡지 못하였다. 윙어쪽에 크로스는 정확하지 않고 벗어나는 장면이 보이고 드리플 돌파는 막히고 만다. 결국 후반전 휘슬이 불리면서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하였고 토트넘은 1-0 패배를 맞이하게 되었다.

 

토트넘 '손흥민'

손흥민한텐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손흥민은 후반전 풀타임을 뛰며 3개의 슈팅을 날리고 슛은 수비진에게 막히거나 골기퍼 정면으로 갔다. 슛은 나오지는 않았지만 적극적인 모습으로 인하여 경기 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줬다.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였고 '좋은 찬스는 많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변함없이 열심히 뛰어줬지만 아쉽게도 골로 연결하지만 못하였다' 라고 평가를 하였다. 이밖에 '스카이 스포츠' 평점 7점을 부여 하면서 높은 점수로 손흥민을 평가 하였다. 하지만 최근 4경기 모두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개인 최다 5경기 연속 골을 이루지 못해 팬들의 입장에서는 아쉬웠던 부분이다.

 

토트넘 '델리알리'

선발에서는 오랜만인 델리 알리도 부진하였다. 이번 시즌 주전에서 제외되 3경기만에 선발한 델리 알리지만 부진으로 전반 이후 교체 되었다. 사람들은 알리에게 상황은 좋지 않게 흘러가고 있다 앤트워프전에서 활약을 기대하였지만 제대로 플레이 하지 못하였다는 말이 있다. 알리의 문제점에 대해서 조잡한 플레이가 많다고 지적을 많이하고 있는 상황이다.

 

앤드워프 토트넘 유로라리그 1-0

이로써 2020-2021 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2차전에 1-0 으로 토트넘이 무릎을 꿇게 되었다. 1승1패를 기록한 토트넘은 2연승을 달린 앤트워프에 선두를 내주고 2위로 하락을 하였다. 경기 뒤 토트넘 감독인 무리뉴는 '오늘의 뼈아픈 상황을 초래한 건 나다.' '이 경기 이후, 내 선택은 한결 쉬워질 것' 앞으로 앤트워프 전에 선발 출장한 선수보다 기존 주전을 활용하겠다는 애기가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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