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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교체투입 17초만에 시즌 5호 도움, 3-1 완승!

공사법 2020. 11. 6. 13:10

11월6일 오전(한국시간) 불가리아 라즈그라드의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3차전인 루도고레츠와 토트넘이 맞붙었다.

토트넘은 11월6일 오전(한국시간) 불가리아 라즈그라드의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열린 루도고레츠와의 유로파리그 J조 3차전에서 1-3으로 완승을 하게되며 1차전 LASK를 3-0, 2차전 앤트워프 0-1 총 2승1패로 승점6점이 되었다. 반면 이번경기로 루도고레츠는 3전 전패를 하게되면서 안좋은 흐름을 가게되었다.

 

(라인업)

 

먼저 홈팀인 루도고레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최전방 원톱인 케세루가 나왔고 2선에서는 얀코프, 카울리, 마누가 선발로 나왔고 뒤엔 아벨, 바지 가 배치되었다. 그리고 4백으로는 네디알코프, 베르동, 테르지에프, 이코코가 나왔다. 골기퍼는 일리에프가 지켰다.

 

원정팀 토트넘은 4-3-3 으로 시작을 하였다. 최전방 3톱으로 왼쪽에는 루카스 모우라, 스트라이커, 해리케인, 오른쪽으로는 가레스 베일이 선발로 나왔고 중원에서는 윙크스, 시소코, 로셀로가 뒤를 봐주었다. 그리고 4백으로는 데이비스, 다이어, 알데르베이럴트, 도허트가 배치되었고 골기퍼는 조 하트가 골망을 지켰다.

 

토트넘 '해리 케인' [사진출저:토트넘 트위터]

전반전이 시작되고 토트넘은 전방 압박으로 엄청난 공세를 펼쳤다. 특히 해리케인은 움직임이 남달랐다. 전반2분 케인이 박스 안으로 들어가면서 골 기회를 맞이 했지만 슛이 높이 뜨면서 기회를 날려 버렸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케인의 중거리 슛을 날리면서 상대방 골망을 위협하는 모습이 종종 보였다.

 

그밖에 전반9분 루도고레츠 파울이 나오면서 프리킥을 준비하는 베일이 직접 슛을 때리고 일리에프 골기퍼가 선방을 하였다. 그리고 전반12분 루카스 모우라가 직접 슛팅을 때리면서 위협을 가하고 베일의 특유의 치달로 상대수비를 흔들고 패스를 한뒤 데이비스의 크로스 를 날리면서 모우라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막혀버렸다. 이렇게 토트넘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루도고레츠는 속수무책이었다.

 

이렇게 일방적인 토트넘의 공세에 결국 골이 터져나왔다. 전반13분 코너킥 상황이 나오고 모우라가 왼쪽에서 찬 코너킥을 케인이 머리로 받아 헤더를 시도를 하고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 '가레스 베일'(왼쪽)  루도고레츠 '네디알코프'(오른쪽)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헤더골로 0-1로 리드를 하였다. 토트넘은 계속해서 공세를 해 나아갔다. 전반 20분 모우라의 슈팅장면과 전반 25분 케인이 박스 안으로 패스를 하면서 이를 본 모우라가 슛을 하려 했지만 수비가 한발 빨라 걷어내고 뒤로 흐른 것을 도허트가 달려들어 슈팅을 하였지만 골기퍼 일리에프 에게 막히고 말았다.

 

토트넘 '루카스 모우라'(가운데) [사진출저:토트넘 트위터]

계속적인 공세에 또 다시 추가골이 터졌다. 전반33분 베일이 우측 측면으로 내준공이 이를 케인이 빠르게 크로스를 연결하였다. 전방을 침투하던 모우라가 오른발로 슈팅을 하면서 골망을 찢었다. 공격 3인방 베일, 케인, 모우라의 합작 골이 나온 것 이다.

 

2골을 앞선체애도 불구하고 압박을 하면서 다시금 상대방에 골대를 노리는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전반전 단 1개 슈팅만을 허용하고 0-2로 앞선채 전반전을 마무리 하였다.

 

토트넘 감독 '무리뉴'

후반전이 시작되고 토트넘 감독인 무리뉴는 교체카드를 썻다. 선제골 주인공 해리케인시소코를 빼고 비니시우스호이비에르를 투입 시켰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주도권은 루도고레츠가 가지고 있었다.

 

후반5분 클라우디우 케세루에게 실점을 하게되었다. 전반전에 교체투입한 베르나르드 텍페테이에게 내준 슈팅을 막으려던 윙크스가 몸을 날리면서 막으려다 몸에 맞고 굴절이 되면서 이를본 케세루가 슈팅을 하면서 골을 성공시키면서 루도고레츠에게 반격기회를 내주었다.

 

루도고레츠 '케세루'

케세루의 골로 인하여 1-2 반격에 기회를 주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다시 재정비를 하면서 공세에 펄쳐나가았다. 후반10분 도허티가 공격에 가담하고 날개를 펼친 뒤 박스안에서 로셀로에게 패스를 하였다. 로셀로가 왼발로 슈팅을 하였지만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이에 확실히 경기를 잡으려는 무리뉴는 교체카드를 썻다. 후반15분 루카스 모우라를 빼고 손흥민을 투입 시켰다. 손흥민은 들어오자마자 교체된지 17초만에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첫 터치로 로셀로에게 패스를하여 골을 성공 시켰다. 손흥민에 시즌5호 도움은 단 17초만에 이루어진 기록이라고 할수있다.

 

토트넘 '손흥민'(아래)

토트넘은 손흥민의 도움으로 인하여 로셀로의 골로 1-3을 만들어냈다. 다시 추적을 따돌리는 골이였고 토트넘 감독 무리뉴는 베일을 빼고 베르흐바인을 투입시키면서 선수들의 체력적으로 컨트롤을 하였고 루도고레츠의 몇 차례 역습을 허용하여 상황이 나왔지만 큰 위기 없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펼쳐 나아갔다.

 

결국 경기는 1-3으로 후반전을 마무리하면서 원정승리를 맞이하게 되었다.

 

토트넘 '해리 케인'

선제골에 주인공이었던 해리 케인은 토트넘 소속으로 300경기에 출전하면서 이번경기로 200번째 골을 달성하였다. 토트넘 소속에서 200골을 넣은 선수는 지미 그리브스(226골) 와 보비 스미스(208골)에 이어 케인이 세번째로 기록이 되었다. 지미 그리브스와 단 26골 차이로 계속해서 해리 케인의 원맨쇼를 보게 된다면 단번에 기록이 따라잡히는 것은 시간문제이라 생각한다.

 

케인은 자신의 SNS을 통해서 '멋진 승리고 토트넘에서 200골에 도달한 내가 자랑스러운 밤이다' 라고 답하였고 '더 많은 골을 넣겠다' 라며 말을 덮붙이고 팬들에게 더 많은 골을 약속 하였다.

 

루도고레츠 1  3 토트넘 [사진출저:토트넘 트위터]

이로써 해리케인, 모우라, 로셀로의 골로 인하여 루도고레츠에게 승리를 따내었다. 토트넘의 유로파리그는 2승 1패 앤트워프전 아쉬운패배로 인하여 승점6점이지만 득실차로 1위를 달리게 되었다. 지금의 토트넘은 아주 분위기가 괜찮다.

 

올 시즌 리그에서 4승 2무 1패 승점14점으로 프리미어리그(EPL)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탄탄해진 스쿼드를 갖춰나아가고 있는 토트넘은 무리뉴와 함께 우승을 더욱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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